2013년 1회 전기기사 합격을 위해

경북 상주에서 경기도 수원으로 무지개꿈 평생교육원

정용걸 원장님과 선생님들을 믿고

하던 일 다 접고, 2013년 한해가 가기전에 전기기사를 합격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2012년 9월, 학원 인근에 원룸 잡아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기기사 정규반 과정 2012.9월에서 2012.12월까지(4개월) 착실히 하루도 빼먹지 않고

학원에 출석하면서

남들보다 긴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2012,09~2013.02,필기 준비기간 6개월)

원장님과 선생님들께서 정규반 수업때, 이해하기 쉽고, 요점을 딱!딱! 정리해주셔서

암기하기도 쉽고~~~ 과년도 문제를 풀어도 점수가 쏠쏠^^하게 나오더라구요...ㅎㅎㅎㅎ

그렇게 차근차근 2013년 제1회 전기기사 필기 시험 준비가 끝나고...

어느덧 2013년 1회 전기기사 필기시험인 3월달이 다가왔고.... 날씨도 많이 따스해졌더라구요...

필기시험을 치고나서 가답안 나올때까지 살짝(?) 불안하기는 했지만....

다행히, 필기 점수는 평균75점이 나오더라구요.....ㅎㅎㅎㅎ

(전기자기학 : 75점, 전력공학 : 80점 , 전기기기 : 50점, 전기회로 : 80점, 판단기준 : 90점)

역시, 원장님 말씀대로만 하면... 필기는 쉽게 붙을거라고 생각했던게 현실이 되었네요..

필기 시험 후, 잠쉬 쉴려구 곧 바로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기분좋게 드라이브하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고향으로 내려갔던게 기억에 남네요.....ㅎㅎㅎ


일주일 후, 다시 수원으로 올라와서 실기 준비를 위해 무지개꿈 평생교육원에

실기 등록을 하고

곧 바로  공통단답, 기사단답, 예비전원설비를 미리 동영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역시, 필기때와는 다르게 실기 준비기간이 40여일 정도라 그런지 시간이 많이 촉박하더라구요..ㅠㅠ

학원 수업후, 새벽까지 공부를 해야지만 실기 수업 일정대로 암기할 수 있겠더라구요...ㅠㅠ 돌머리..ㅠㅠ

다른 분들은 실기 시험 3주 남기시고 과년도 문제집 들어가셨는데....

저는 실기 시험 2주 남기고 과년도 문제집 15년치를 들어갔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늦게 과년도 문제집을 보기로 한것은,

그 동안, 계산문제가 취약하여,, 기사단답만 5번 풀었네요..ㅠㅠ(이해가 안되는것을 그냥 무식하게 암기,암기,암기....)

과년도 문제집은

1998년도에서 2012년 1회까지만 봤습니다.

과년도 문제집 첫번째 정독때, 단답만 따로 노트에 정리하여...

하루 시간을 비워서 암기하였습니다.

과년도 문제집 단답을 암기하고 나니,  문제집 보는 시간이 확 단축되더라구요..^^

과년도 문제집 15년치 정독으로 3번 돌리고,  틀리고 어려운 문제들은 외울때까지 다시 봤습니다.

당연, 몇몇 문제들은 원장님의 명대사 "취사선택"으로 그냥 포기했구요...ㅠㅠ

이래 저래 준비하다보니 어느덧, 시험날이 다가왔더라구요...(아직 많이 준비 못했는데...ㅠㅠ)

당일 날, 아침 먹은것이 체하고, 긴장되서 잠도 못잔채로...

시험을 치러 들어가니....

실수도 몇개 했더라구요....(당연, 실수도 제 실력입니다...^^)

가채점으로 부분점수 후하게 줘도(제가 부분점수 막 줘버렸네요...ㅋㅋ) 간신히 50점 후반에서 60점 초반나오길래...

기사 2회 실기 준비하자는 마음먹고 체념한채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합격이랍니다.^^


합격 점수도 예상과 달리 67점!!!!67점!!!!  오~~~ 오~~~~

"근데 어디서 더 맞았지?" 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ㅎㅎㅎ

(아마, 전동기 자기여자 현상 문제를 맞게 해준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 전기기사 합격을 목표로 경북 상주에서 수원까지 올라올 수 있게

많은 용기를 내게 해주신 정용걸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