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져 무지개꿈 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물관리에 종사한지 어언 20년이 다되어 가는 군요..나이도 벌써 올해 마흔넷이 되어버렸구요..
그동안 공조냉동 및 기계관련해서 일을 해오면서 관련된 자격증만 5개가 넘습니다. 그런데 늘 한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전기였습니다. 전기와 기계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오래전
부터 인지 하고 있었지만 섣불리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았었습니다. 두려워서가 아니라 궂이 자격증까지
따야하나 하는 생각이 가로막았던 거죠.. 그러나 계속 일을 하다보니 전기를 안하면 이젠 어떤것도 완벽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어렵다고들 말했지만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왜냐하면 남들도 공부해서 다들 합격하는데 저라고 못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공부는 선생님을
잘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저는 늘 실감하면서 지내왔습니다. 왜냐하면 검정고시를 했을때에도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여지껏 다른 자격증을 딸때에도 저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그보다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여러학원을 기웃거리던중 우연히 무지개꿈 무료강좌를 들어보게 되었는데
원장선생님의 강의가 너무도 재미있고 쉽게 와닿았습니다. 그래서바로 이거다 하고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6개월 패키지 과정을 등록하고 학원을 다닐 수 없는 처지라서 멀리서 인터넷으로 일을 마치고 10시에서 1시까지
강의를 듣고 낮에는 틈나는 대로 책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2011년 1차 시험에 전기기사와 산업기사를 동시에 응시 했는데 전기기사는 59점으로 아깝게 탈락했고 산업기사는 합격했더군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둘다 합격했을 텐데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제가 조금 부족했으니까 그랬겠죠..

둘다 합격했더라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다행이 전기 산업기사라도 합격해서 정말 기쁘고 즐겁습니다.
산업기사 합격하고 나서 기사시험 다시 도전할까 합니다. 공부를 더 해도 제겐 도움이 됐으면 돼었지
해가되지는 않으니까요..저는 대학도 다니지 못해서 검정고시를 했는데 사실 검정고시 출신 으로 공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그다지 쉬운일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었던것은 제가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만나서 그런것 같습니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물러섬 없이 선생님들의 가르침대로 공부하다보면 자격증까지 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전기공부하시려고 무지개 꿈에 문을 두드리시는 분들은 백번 옳은 선택을 하셨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옛 말에 어른들 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얻어먹는 다는 속담이 있듯이
무지개꿈 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공부하신다면 모두 다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